물건을 찾는데 꼭 필요한 서류 중에 하나는 B/L인데, 오늘은 비엘을 누가 발행하느냐에 따라서 2가지로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행 주체에 따라 비엘은 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MASTER BL과 HOUSE BL입니다.
MASTER BL의 경우는 줄임말로 MBL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경우는 선사에서 포워딩으로 발행해 주는 경우를 말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포워딩과 포워딩 간에도 발행이 가능합니다.(이런 경우는 콘솔업체가 콘솔 하지 않는 업체에서 발행해 줍니다.) 선사의 경우라면 CY에 컨테이너가 반입이 되어 있어야 하며, 선사별로 출항 일어날 발행이 가능한 선사가 있는 반면, 출항 후에 비엘 발행이 가능한 선사가 있으니 비엘이 급한 경우는 미리 확인이 필요한 듯합니다.
HOUSE BL의 경우는 포워더가 화주한테 발행해 주며, 물건 출고 후 입고 확인이 된 경우 발행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비엘상에 CBM이 표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화주의 경우 물건 출고를 해서 포워더에서 물건 입고가 된 경우
비엘 발행이 가능합니다. 단, 대부분은 입고가 되더라도 출항일자에 맞춰 발행되기 때문에 급한 경우는 해당 포워딩에
문의해서 발행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의 경우를 들어도 헷갈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팁으로 한 가지를 더 알려드립니다.
수출의 경우 MASTER BL의 경우는 SHIPPER란에 해당 포워딩의 이름과 O/B OF 실화주 이름이 나오며,
CNEE부분에는 도착지 파트너 디테일이 기재됩니다.
HOUSE BL의 경우는 SHIPPER란은 수출자의 이름과 주소가 표기가 되며, CNEE부분에는 도착지 수입자 이름이 표기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보더라도 비엘 구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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