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무] 파렛트, 팔레트, PALLET 필요한 이유?

 

물건 출고 시 파렛트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하게 알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렛트, 팔레트, PALLET 다 같은 말로 상하판 사이에 지게차의 날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플랫폼을 말하며,  파렛트 위에 물건을 적재함으로써 많은 양의 물건을  한 번에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클릭해서 확인하기를 누르면 위키백과로 이동되오니 궁금하시면 클릭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무 파렛트 사진

파렛트의 종류는 목재, 플라스틱, 목재/종이 합성재, 철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재의 경우 다른 나라로 이동시 병해충의 이동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소독은 필수며,  이를 증명하는 것이 훈증마크입니다. 물론 나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출 시 나무 목재를 이용할 경우 미리 확인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훈증이 필요한 경우 꼭 훈증 처리를 하면 파렛트 상에 훈증마크가 표기됩니다. 간혹 이 마크 없이 진행할 수도 없겠지만, 실수로 훈증 없이 진행한 경우 도착지에서 통관 시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다시 반송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행 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IPPC  MARK 는 훈증마크를 나타내며, 파렛트에 표기가 되었다는 건 소독처리가 완료가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1) 훈증마크의 경우 왼쪽에  IPPC 로고가 쓰여 있으며, 2) 옆에 KR은 ISO의 국가코드를 말하며 2글자로 우리나라의 경우 KOREA지만 KR로 줄여서 말합니다. 3) 옆에 숫자는 5자리로 앞의 2자리는 훈증 마크를 발급한 지역본부 기관 번호를 말하며, 4) 뒷자리 3자리는 소독업체코드를 말합니다.

5) 훈증은 2가지 방법이 있으며, 열처리 또는 훈증처리 중에 표기됩니다. 열처리의 경우 30분간 목재의 가장 두꺼운 중심부를 최소 온도 56도에서 30분간 열을 이용하는 방식과 훈증의 경우 약품을 투입하여 훈증하는 방식으로 24시간 동안 일정 농도에 노출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6) 업체고유번호로 2자리이며, 훈증마크일렬번호로 3자리로 표기됩니다.

 

1) IPPC 로고 표시

2) 2자리 국가코드표시  

3) 2자리 훈증마크발급한 기관번호

4) 3자리 소독업체코드

5) 2자리 훈증방법

6) 2자리 업체고유번호

7) 3자리 훈증마크일련번호

 

국가에 따라 IPPC마크외에도 훈증된 서류를 요구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수출 시 확인 후에 진행하시는 게 가장 좋으며, 훈증이 어려운 경우 플라스틱 파렛트를 이용해서 수출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