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곳에서 라면 어떠세요?
바람도 쐬고 오래만에 영종동의 왕산 마리나항을 찾았습니다.
여긴 진짜 보물 같은 풍경을 가진 곳인데요,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왕상 마리나 항에 들어오가는 입구가 약간의 언덕(?)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내려갈때 진짜 예술이예요.
그 길을 내려오면 눈 가득히 바다가 담겨져 진짜 멋있어요. 아쉽게도 그 시간이 찰나이기에 사진으로 찍을 수는 없지만
꼭!! 눈으로 담아오세요! 석양일 때도 좋겠지만 날씨가 진짜 맑은 날이 최고로 해외에 온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날 정도예요.
진짜 좋은데...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ㅋ
그 사진은 아니지만 왕산 마리나 항 사진 투척합니다.
카페 앞에 데이블이 있어 앉아서 풍경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라면 먹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ㅋㅋㅋ
cu편의점과 같이 있고 한쪽에 아래와 같이 라면 도서관처럼 종류별로 이쁘게 정리가 되어 있어
왠지 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더라구요. 마트에서도 판매대에 많이 봐왔지만 뭔가 좀 다른 느낌어었어요.
이래서 어떻게 상품을 배치하느냐고 중요한 것 같고, 우리 나라 라면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물론 여기 없는 라면도 있어서 더 많겠지만 말이예요.
저 대와 컵라면은 젓가락과 휴지가 올려져 있는데, 사람 많을 때는 테이블로 활용해서 라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구경하다보니 먹고 싶은 라면이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2명이서 3개의 라면을 신중하게 선택!
라면 가격은 라면 아래에 다 표기되어 있어요!
먼저 맘에 드는 라면을 선택한 후에 cu계산대에서 라면 가격에 라면 먹을 수 있는 용기(2,000원)을 추가해서 함께 계산!
중요한 한가지!! 라면을 먹으면 주차가 1시간 무료!!
라면 먹으면서 생각한 건데...진심 저 기계 가지고 싶다!
(참고로 30만원대입니다.)
자리는 뒷자리도 있지만 사람들이 있어서 안 찍었답니다.
김치 빠질 수 없죠! cu에서 종가집 열무김치 2+1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원래 비비고파였는데, 여기서 먹고 종가집으로 살짝 기울어졌어요.
김치 필수!
장사가 어찌나 잘 되는지 평일이었는데 김치칸이 텅빈 곳이 많았어요!
가능하시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더 좋겠지만 바람 쐬려면 주말이죠! ㅋ
열라면, 참깨라면, 사천짜장
조금 아쉬웠던 건 너무 매운것만 먹었다는 거!
그냥 짜파게티 먹을 껄 ~ 메뉴 선정에 신중해주세요! ㅋ
그리고 물 좀 잘 버릴껄 (짜짱면 한강이로세~~~에헤)
마지막 버릴 때 용기는 꼭 여기에 버리세요!!
전 아무생각없이 버렸다가 다시 주워와서 여기에 버렸어요 ㅋㅋㅋ
이상으로 즐거운 왕산 마리나 데이트였습니다.
바다까지는 너무 멀고 바람은 쐬고 싶을 때 여기 추천드려요!
이제 추워지니!! 꼭 따숩게 입고 가세요! 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요트 타는 곳이라
다음에는 요트 탄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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