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진짜 재미있게 보았던 "TVN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가 드디어!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화제성은 이미 웹툰을 통해 증명되었기에 믿고 보는 드라마! 거기다 연기라는 빠질 수 없는 박민영 씨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니 더 기대가 된다.
어디서든 당당하고,다정하고,웃는 얼굴이 이쁘던 사람이었는데, 남편 박민환을 만나면서 자기보다는 박민환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자기 스스로를 아끼는 못한 안타까운 여주인공! 하지만 과거로 다시 돌아왔으니
이대로 살 수 없겠죠?
여자에게 인기있는 인물이지만, 결혼할 여자에게는 한없이 이기적인 남자! 그를 만나고 강지원을 빛을 잃어갔고,
죽기까지 했다. 이번생에서는 과연 강지원은 이 똥을 피할 수 있을까? 관전 포인트
그리고 연기인건 알겠는데, 이이경 님의 너무 얄밉고 지질하게 연기는 진짜 일품! 드라마 몰입을 제대로 하게 해주는 1인!
절친이라는 이름아래 강지원을 자기보다 늘 아래로 보고 있는 정수민! 거기다 그녀가 가진 거라면 무었이든지
탐을 내고 결국은 그녀의 남편과 불륜까지 하면서 변명하는 한 마디 "산 사람은 살아야지!"
송하윤 님은 항상 착한 역할만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본인에게 딱 맞는 역할을 잘 만난 것 같아 기쁘다.
그녀의 직장상사이기한 한 그가 과거로 돌아온 그녀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고 있는데, 과연 그는 어떻게 이 모든 걸 알고 있을까?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등장인물 4명을 중심으로 실타래 같이 엮인 인연의 이야기로 고고고!
강지원은 곧 시들어 버릴 것 같은 인생의 끝자리에 있던 어느 날 밀린 병원비 때문에 찾아오지 않는 남편을 찾으러 택시에 타게 된다. 그 택시에서 운행이 마지막이라는 운전기사님은 오히려 택시비를 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생각하라고 하시면서
돌려주시면서 잘 될 거라는 이상한 말을 하고 떠난다.
집으로 도착한 강지원은 가장 믿었던 나의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얼마 남지 않은 인생보다 먼저 죽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10년 전 나의 과거로 돌아와 있던 자신을 발견하고, 내 앞에 나를 죽인 남편 "박민환"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그녀는 어떻게 과거로 되돌아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제 내가 맘만 먹으면 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그녀의 통쾌한 복수의 시작~!!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TVN을 통해 확인하세요 ^^ 진짜 강추!!!
https://tvn.cjenm.com/ko/Marrymyhusband/
원작 웹툰 링크도 걸어놓을게요~! 같이 비교하면서 무엇이 차이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83769&tab=finish
드라마는 재미있지만, 결코 웃을 수 없는 현실과 같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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