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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횟집] 강력추천 소주가 삼천원 횟집! 회가격도 가성비 굿_어시장 활어회!

by AKCEO 2024. 11. 16.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소주 한잔에 회 한접시
직장인들의 소소한 행복이죠!
(다음날은 토요일이라는 든든한 빽도 있고~)

저희 부부는 술은 안 마시지만
산책하다가 남편이 회 먹고 싶다는 말에
소소한 행복을 위해
평소 배달 시켜 먹던 매장 어시장 활어회집이
궁금하기도 하고 여차하면 직접가서 먹을까?
하는 생각에 방문했습니다.
금요일 밤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ㅋ
어시장 활어회입니다.


매장안과 바깥에 수족관이 많은거 보니
회의 맛처럼 장사가 아주 잘되는 것 같습니다.
횟집의 생명력은 회전력이죠! 암요

밖에 있는 물고기 사진입니다.

매장 양쪽에 입구에 하나씩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매장안의 수족관입니다.

원산지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농어와 낙지는 중국산
연어는 노르웨이
가리비는 일산이네요 ㅋ
국내산, 중국산은 봤지만 일산은 뭔가 신박해서 웃음이~
나머지는 국내산이라 맘에 듭니다.


제일 중요한 메뉴판!
여기의 가장 좋은 점은 회 조합이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는 거!
마치 31 아이스크림처럼 말이죠.

평소에 광어, 우럭 조합을 먹었다면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는 모듬회를 잘 안 시키는데
친구들 왔을때 여기서 모듬회 배달 시켰는데
적은 양이 아닌데도 다들 너무 잘 먹어서
또 주문했던 적이 있어 저녁도 먹고해서
‘주인장 알아서 모둠회 중으로 포장’ 결정

금요일이라 바쁘시더라구요.
(사장님~~부자 되실꺼예요!)
맛도 있는데 오늘 매장와서 보니 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잘되는 집은 합당한 이유가 늘 있더라구요.
손님들이 계셔서 매장 사진은 따로 안 찍었습니다.


배달만해서 몰랐는데 매장에서포장하니깐 2,000원 할인
받았습니다.
주인장모듬회(중) KRW 32,000
내돈내산입니다.
우훗!!

짜잔!! 랩 때문에 빛이 반사가 됐네요. ㅠㅠ


맘이 급해 랩을 위부터 뜯다보니 아래까지 파였습니다.
저 때문에 모양이 조금 망가졌지만 괜찮습니다.
ㅡㅡ;;
저 밥 먹었는데 왜 맘이 앞선거죠??
차돌까지 구워 먹었는데 말이죠.


다 차려진 기본 세팅입니다.
막장!! 진짜
뚜껑을 딱 여는 순간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회집에서 주는 막장들을 많이 먹어봤지만
진짜 고소함이 다릅니다.
오늘은 더 맛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간장과 와사비파인데
여긴 무조건 막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연어를 좋아하지 않는데
연어뱃살은 느끼하게 생겼지만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맛?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듬 주문하시는 분들은 제발 연어 빼지마요!
플리즈! 100%후회하니깐!
연어는 남편이 좋아해서 뺄 수 없었지만
진짜  큰일날뻔 했네요.


아시죠??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
나의 최애! ㅋ


회가 전체적으로 두툼하게 썰어있어
어떤 회를 먹던 쫄깃하고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사진에서 막장 떨어진거 보이시죠?
진짜 와사비 대신 막장입니다!


요즘 가게에서 소주가 3,000이라니!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겠네요.


총평!
혼자에서부터 여럿이 먹을 수 있는 곳
술 좋아하는 친구들은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집
가성비 굿
가격은 혼자일때는 2만원대
둘은 3만원대
여럿은 4만원~6만원대
쌈채소도 셀프로 본인이 원하는 만큼!

다음에는 물회를 공략할 예정입니다. ㅋ


어시장 활어회
인천 계양구 계양산로 209 1층(병방동) 어시장활어회
https://naver.me/5snMx5ZB

어시장 활어회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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