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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복지

요양보호사 승급제 파헤치기!

by AKCEO 2023. 5. 10.

요즘 제2의 직업으로 떠오르는 요양 보호사자격증은 50-60대 떠오르는 직업입니다. 다만, 생각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취득한 자격증에 비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의 해결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요양 보호사 승급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 요양 보호사 승급제의 의미?

늘어나는 고령인구로 인하여 많은 요양 보호사가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한 인원과 전문성을 갖춘 요양 보호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승급제를 만들었습니다.  승급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일을 하게 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2. 요양 보호사 승급제 해당지역과 시범기간?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시범사업으로  2023.04부터 9월까지 6개월입니다. 사업지역은 서울은 3곳 강남구, 구로구, 노원구가 해당되며, 나머지는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전주시(전라북도), 원주시(강원도), 경기도는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가 해당되며, 천안시(충청남도), 청주시 (충청북도) 가로 총 13곳이 해당됩니다.

 

3. 요양 보호사 승급제 교육대상과 교육시간?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반드시 요양보호사로 시설에서 60개월 이수한 자로, 교육장소는 대전광역시 예정이며, 교육시간은 5일 동안 8시간씩 해서 총 40시간을 이슈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장기근무를 하더라도 진급제도가 없기 때문에 장기 근속자가 많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단점을 조금이나마 보안할 수 있는 요양 보호사 승급제를 통해 " 선임 요양보호사"가 되면 경력을 인정해 주며 추가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4. 요양 보호사 승급제 추가 수당과 역할?

기존에는 장기근속을 하더라도 진급 자체가 없기 때문에 오르지 않는 월급과 힘든 근무환경으로 인해, 그만두는 경우 다른 후임자를 구하지 못해 요양원에서는 많은 애로점이 있다고 합니다.

선임 요양보호사는 노인요양시설장이 추천한 자로 승급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배치할 노인 요양 시설 인원수에  따라 선임요양 보호사의 배치 인원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50인 이상에서 100인 미만일 때는 2명이며, 200인 이상일 때는 8명으로 규모에 따라 배치되는 인원이 다릅니다. 다만 최소 2명에서 최대 8명까지이며, 노인 요양시설 내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최소인원입니다.

요양 보호사 승급제 수당의 경우 시범사업 참여 기간에는 선임 요양보호사뿐만 아니라 참여기관에도 매월 수당을 지급됩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100,000원을 받고 선임 요양보호사의 경우 150,000원을 매월 지급받게 됩니다. 다만,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9월까지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선임 요양 보호사의 역할은 직접 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서비스 제공기술 교육, 서비스제공기록 작성에 대한 교육 및 점검, 요양보호사 고충상담을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아직은 단기간으로 적용되지만, 노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업 중에 하나이며, 많은 수요가 예상되며 업무의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혜택이 주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걸은마 단계이지만 시범기간을 통해 좀 더 좋은 제도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어,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직업으로 변경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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